넷플릭스에서 볼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영화 설명들을 둘러보다가 고스트 쉽을 발견했다. 고스트 쉽 영화 설명이 한 두 달 전에 플레이한 맨 오브 메단이랑 매우 유사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보겠다고 생각해둔 영화들 많았지만 끌린 듯이 그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다. 알고 보니 피투성이 와이어 씬(?)이 은근 유명한 영화였다고 한다. 나는 공포영화를 좋아는 하는데 잘 못본다. 이 영화는 나에게 공포도 면에서 아주 적절한 영화인 것 같다. 영화 전개는 유령선을 배경으로 진행되는데 영화 중반까지 선체 구조나 화면 구도로 보이는 부분들이 그 게임과 꽤나 유사하다고 느끼긴 했다. 후반부는 아예 달라서 우와 이런 일이 있었던거냐 하면서 봤다. 또 옛날에는 영화 수위가 약간 더 관대했는지 15세 라고 하기에는 약간 의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