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스포가 있어요, 스토리를 정리한 건 아닙니다.
이 드라마는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구성을 참 잘했다고 해야하나,
연출도 긴장감을 엄청 높이는 것 같다.
이번에도 마지막에 꽤나 반전을 보이며 떡밥들을 다 회수한다.
우선 시즌2는 사무엘의 실종으로 시작된다.
회차 제목들을 보면 실종 이후 시간들로 되어있는데
실상 내용은 실종 전의 이야기들로 차있긴 하지만
실종 n시간째 부분만 따로따로 시간대에 맞춰 본다면
이게 뭐지 싶은 장면들이 왠지 이해될 것 같다.
지금 다시 일일이 보기에는 좀 귀찮지만
시즌2에서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이번에도 캐릭터들은 다 특색있고 매력적인 것 같다.
그렇지만 시즌2를 보면서 대부분의 인물들이 짜증났던 것 같다.
캐릭터 성격이랑 배경 등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런 행동을
할만하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답답한 부분들도 개인적으로는 없지 않아 많았다.
이 시즌은 애정 전선이 많이 나타났던 것 같다.
혼자인 사람이 레베카 뿐인것 같은데..?
그 많은 관계들이 다 같지는 않았고,
인물들도 다 다르니 그 형태와 분위기도 다르게 나타났던 것 같다.
그리고 폴로의 범죄와 관련해서 이야기가 퍼져나가서 그런지
시즌1에 비해 다양한 스토리가 나온 것 같지는 않지만,
시즌2라는 것을 생각하면 괜찮다고 봐야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용이 반복되는 부분은 많고
떡밥을 회수하는 분량은 그리 충분한 느낌은 아니라 아쉽다.
시즌3를 예고할 때 시즌2에서 학교 내 초반 부분과 연출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다 나란히 서서 한 사람을 바라보는 부분!
나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빠르게 회차들을 보다보니
문득 비슷하다고 느꼈다.
시즌3에도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건 시즌3를 정주행하고 적어야겠다.
시즌4 가기도 전에 번아웃 될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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